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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월저수지 일대 스포츠콤플렉스 들어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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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광주시는 남구 진월저수지 일대 15만5000㎡에 국제대회 규격의 테니스장과 스포츠콤플렉스가 들어서는 ‘진월스포츠 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예정 부지는 진월택지지구 옆 제2순환도로와 ‘진아 리채’ 아파트 사이다. 현재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지정돼 있다.

광주시는 연 내에 주민의견 청취를 끝내고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교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건의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토지를 사들여 같은 해 12월 착공한다. 1차로 132억원을 들여 3000석의 관중석을 갖춘 국제규격 테니스장과 보조 테니스장 24개면, 지하 주차장(160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2010년께 완공한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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