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기쁨찾자>자원봉사 경연 대축제 부산시도 참여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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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釜山=許尙天기자]부산시와 부산지역 사회봉사단체들이 18일 中央日報社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벌이는「전국자원봉사경연대축제」에 동참을 선언,서울에 이어 부산지역의 자원봉사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로써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中央日報社.KBS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번째로 부산시가 공동주최자로 참여하게됐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1월을「복지의달」로 선언한 부산시는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를 계기로 부산시가추진중인 일일 자원봉사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올 연말 이웃사랑나누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부산시와 함께 부산지역 한국자원봉사자연합회.사회복지협의회.복지관협회등 사회봉사단체들도 후원단체로 적극 참여키로 결정한데 이어 직장인과 개인.가족등 시민들의 참가및 신청절차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라 자원봉사대축제 분위기는 더욱 무 르익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대축제에 참여한 부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결과보고서를 12월3일까지 접수받아 전국 자원봉사경연 대축제 행사본부측의 시상에 앞서 1차로 최우수상(상금50만원)과 우수상 5팀(각30만원).장려상 6팀(각20만원)을 선 발,부산시장상과 3개 후원단체 회장상등을 시상하고 부산시에 접수한 활동보고서를 모두 전국 자원봉사경연 대축제 행사본부에 보내 2차 평가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 18일 12개 구청 사회복지담당 관계자회의를 열고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개인.가족.직장단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도록 하는 한편 부산시보등을 통해 참가요령.신청방법등을 홍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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