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규정종목 10위-세계단체체조 남자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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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이 94세계단체체조선수권대회 첫날 규정종목에서 10위에 그쳤다. 한국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개막된 첫날 남자부 규정종목에서 2백71.600점을 기록,21개 참가국 가운데 10위로 처지는 부진을 보였다.
이번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사상 처음으로 단체전만 치러진다.한국은 이날 그동안 취약종목으로 지적돼온 안마에서 44.175점에그치는 난조를 보였다.
주최국인 독일은 옛소련의 체조강국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1위를차지했으며 일본이 의외의 선전을 펼쳐 3위에 랭크됐다.
◇첫날(16일.독일) ▲규정종목=①독일 279.900 ②우크라이나 278.300 ③일본 277.400 ④러시아 277.150 ⑤벨로루시 275.450 ⑥중국 274.925 ⑩한국 2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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