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해양법안 오늘부터 발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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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킹스턴 AFP.로이터=聯合]국제협약중 가장 복잡하고 논란이 많았던 유엔 해양법 협약이 16일 자메이카에서 열리는 유엔 해양법회의에서 발효된다.이 협약은 해양자원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양주권문제등도 포 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해양자원의 소유권 문제를 둘러싼 분쟁을 조정하는데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기사 8面〉 전세계에서 1백50개국이 서명하고 이 가운데 67개국이 비준한 이 협약은 지난 82년 유엔총회에서 처음승인된 것으로 본문 3백20개조와 부칙 9개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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