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삼성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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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삼성증권은 홍콩의 유력 경제지인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증권사 조사에서 리서치·해외주식영업 등 한국 지역 주요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전체 9개 평가 항목 중 8개 부문에서 외국계인 UBS·CLSA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학주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에 ‘최우수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은 ‘제1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종 합격자 100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선발에는 국내 36개 대학에서 500여 명의 우수한 학생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미국·영국·중국 등 세계 금융 중심 국가에서 미래에셋 교환 장학생의 신분으로 체제하는 동안 전 학기 등록금·항공료 및 생활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말레이시아 버자야 랜드 버하드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자본시장, 부동산시장,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공동 투자와 공동 상품개발 및 정보교류, 해외시장 진출 시 적극적인 협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버자야 랜드 버하드는 19개 자회사를 거느린 말레이시아 굴지의 기업으로 최근 제주도 타운하우스 사업에 6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현대증권은 10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판매한다. 기초자산은 코스피200(2종), LG필립스LCD-GS건설, 포스코-LG전자, LG전자-두산중공업 등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인 KCIC와 영국 증권거래소 대체투자시장인 AIM 시장에 국내 우수 기업을 상장시키는 것과 관련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했다. KCIC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총 5000만 파운드(약 9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 이달 영국 AIM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우수 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자하고 영국 AIM 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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