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주식의 낙찰가가 주당 4만7천1백원으로 확정됐다.경쟁률은 28.3대1(물량 기준)이었다.
가장 높게 써낸 가격은 개인의 경우 11만원,법인은 5만8천원이었고 평균 매입가격은 주당 4만8천8백48원(개인 4만8천4백74원,법인 5만2천37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낙찰자 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주식은 개인의 경우 평균 5백9주,법인은 4만3천7백14주씩이다.
〈관계기사 3面〉 재무부와 국민은행은 14일『지난 7~10일접수된 한국통신 주식 입찰신청서를 전산처리한 결과 65만7천5백24명(5백41개 기업 포함)이 2억4천7백96만1천2백50주를 신청했으며 이중 21개 법인등 1만5천4백35명이 낙찰됐다』 고 발표했다.
정확하게 4만7천1백원을 써낸 사람(1천5백66명)은 응찰 주식 수가 적은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는데,5천주 미만을 써낸 사람은 모두 낙찰이 가능하다.
낙찰자 명단(신청번호)은 16일 서울신문에 공고되며 낙찰된 사람은 16~18일 사흘동안 주식매입 대금을 국민은행에 개설한계좌에 모두 입금해야 한다.교원공제회가 전체 매각대상의 5%(한도)인 43만8천주를 낙찰,최대 낙찰자가 됐다 .
〈吳泳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