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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연료사용 증가로 아황산가스등 대기오염 가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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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邱=金善王기자]최근 가정 난방용 연료사용이 늘어나면서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의 성분이 늘어나 대기오염이 가중되고 있다.8일 대구지방환경청의 10월중 대구.경북지방 대기오염현황에 따르면 대구의 아황산가스농도는 9월 평균 0.02 8PPM에서0.037PPM으로 악화돼 환경기준치인 0.03PPM을 크게 넘어섰다.또 포항이 9월중 0.016PPM에서 10월에는 0.
029PPM으로 크게 나빠졌으며,구미가 0.022PPM에서 0.27PPM,김천이 0.015PPM에서 0.021PPM으로 악화됐다.지역별로는 대구 공단지역인 서구 중리동과 북구 노원동이각각 0.059PPM으로 최악의 오염도를 기록했으며,상업지역인포항시 죽도동도 0.031PPM으로 환경기준치를 웃돌고 있다.
이산화질소의 경우 10월중 대구가 0.024PPM으로 9월 0.019PPM과 지난해 같은기간 0.017PPM보다 악화됐고,경북 김천지방도 0.014PPM으로 9월중 0.017PPM보다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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