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軍 5천명 軍事훈련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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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본 AFP=聯合]독일과 프랑스.벨기에.스페인등 4개국에서 동원된 5천여명의 유럽군단 병력이 독일 남부지역에서 6일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군사소식통들이 말했다.
장차 汎유럽군이 될 이들 유럽군단의 훈련은 오는 17일까지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진행된다.
페가소스로 명명된 이번 훈련의 총지휘는 유럽군단사령관인 독일의 헬무트 빌만 장군이 맡고 있다.
유럽군단은 지난 92년 프랑스-독일 정상회담에서 그 창설이 발표됐으며 현재 5만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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