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속에 홀인원의 행운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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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런칭 1년 6개월 만에 골프용품 메이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틴’의 공식수입원 (주)모던골프트레이딩(대표: 이무익)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태국 워터밀골프&리조트에서 VIP고객을 초청, 친선경기를 펼쳤다.

포틴 용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총 70명의 남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였는데 행사 이틀째 치러진 친선대회에서는 포틴클럽의 마니아를 자처하는 윤방로 씨가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했다.

이번 행사는 1년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틴클럽을 보다 널리 홍보하며, 아울러 포틴클럽을 사용하는 동호인 친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 행사를 기획한 모던골프트레이딩의 스티브 임 부사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내에 정식 소개되기 이전부터 인지도가 높던 탓에 국내 출시 이후 포틴클럽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안, 몇 달 전부터 포틴클럽을 사용하는 동호인들만의 행사를 준비해왔다. 클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한자리에 모여 클럽의 성능과 개인적 기량을 뽐낼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었다.”라고 행사 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행사가 치러진 워터밀골프&리조트는 방콕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태국 내 최상급의 휴양리조트로서 참가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얻어내기도 했다. 친선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김도섭 씨는 “태국골프투어에 여러 번 참가한 바 있지만 이처럼 시설이 뛰어난 곳은 처음이다. 코스의 잔디 상태는 물론, 주변경관과 숙박시설 모두가 매우 훌륭한 곳이다.”라며 차후에도 이곳에서 행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 첫날은 18홀 라운드와 저녁 만찬이 있었고 이튿날 진행된 친선대회는 18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 모두 포틴클럽을 사용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는데 실력 있는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참여한 관계로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었다. 결국 차분한 플레이로 경기 초반의 스코어를 조심스럽게 유지해 온 윤방로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동타를 이룬 김상원 씨, 강민수 씨가, 그리고 3위는 김도섭 씨에게 돌아갔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김상준 씨가 롱게스트를, 그리고 이승기 씨가 니어리스트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시상식을 겸한 저녁만찬 식장에서 모던골프트레이딩의 이무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인 포틴 마니아들의 덕분으로 포틴클럽이 국내 시장에서 화제를 몰아가고 있다. 오늘 이 행사는 포틴의 홍보대사라고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창사 이래 첫 행사였지만 동호인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3일째 행사는 36홀 친선라운드로 진행되었는데 행운의 홀인원이 터져 이번 행사의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편무일 씨로 포틴 TC770 5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쳐낸 것이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안겨준 것. 편무일 씨는 홀인원 기록 후 “운이 좋기도 했지만 TC770 아이언의 볼 컨트롤이 주효했던 것 같다. 포틴의 첫 공식행사에서 일궈낸 첫 행운인 만큼 모던트레이딩은 물론 모든 동호인들에게 커다란 행운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익살스런 소감을 밝혔다.

첫 공식행사였지만 참가자 전원에게 큰 만족을 얻어낸 모던골프트레이딩 측은 이 같은 VIP초청대회를 매년 마련한다는 방침 아래 내년에는 시즌 초에 준비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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