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남자농구 쾌속 3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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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한국판 드림팀」남자농구대표팀이 카자흐를 제물로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9일 이시다 메모리얼체육관에서 벌어진 B조예선에서 허재(기아자동차)-문경은(삼성전자) 콤비의 슛세례로 카자흐에 87-77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이날 카자흐의 고공농구에 밀려 전반을 43-40으로 리드당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전면 강압수비로 카자흐의 골밑 공세를 차단하고 속공으로 착실히 반격,47-44로 뒤집은 후 줄곧게임을 리드,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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