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령 역임 洪震선생 臨政요인 묘역에 이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령을 역임한 만호(晩湖)홍진(洪震)선생의묘소가 6일오후2시 이충길(李忠吉)보훈처장,김승곤(金勝坤)광복회장및 유족친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에서 임정요인묘역으로 이장됐다.
홍진선생은 충주 재판소 검사로 재직중 한일합방으로 국권을 상실하자 중국 상해로 망명,임시정부에서 법무총장.국무령을 역임하고 광복군창설에 헌신하는등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46년9월 6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芮榮俊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