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방에는 냉장고도 없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한국선수단은 대회 3일째를 맞은 4일 갈수록 더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
박상하(朴相何)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제대로 마실 물도 없고 물을 사도 보관할 냉장고가 없다』면서 『교통편도 불편해 재일거류민단 히로시마지부측의 협조를 얻어 봉고차 3대와 승용차 2대등을 지원 받기로 했다』고 언급.
그는 또 『3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는 소형 4대밖에 없어 선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형편』이라면서 『방안에도 생활필수품인 전화.TV.냉장고중 어느 것 하나도 없다』고 불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