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철원에 제4공장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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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鐵原=李燦昊기자]강원도 철원군에 대규모 맥주공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맥주는 4천5백억원을 들여 10만평 위에 월 50만㎘(5백만상자)생산규모의 맥주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현재 철원군과 활발한 협의를 하고있다.
조선맥주측은 부지매입이 끝나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96년 하반기부터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조선맥주측은 철원지역이 무공해지역으로 깨끗한 지하수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수도권과의 교통사정도 원활해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제4공 장을 철원에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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