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수영-중국 7개종목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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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히로시마=특별취재단]중국이 수영에서 하루 7개의 금메달을 휩쓰는 대기염을 토했다.
중국은 4일 히로시마 종합수영장에서 벌어진 남자 개인혼영 4백m.접영 1백m.계영 8백m와 여자 자유형 2백m.평영2백m등 경영 5종목과 다이빙 두종목등 7종목 우승을 독식하는 괴력을 보였다.한국은 남자 계영 8백m에서 지상준(池相俊.한체대 ),우철(禹澈.여의도고),우원기(禹元基.경북대),방승훈(方勝勳.제주대)등이 출전해 7분33초61로 골인,종전 한국기록(7분38초59)을 4초 이상 앞당겼으나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중국은 슝궈민이 4분19초40으로 개인혼영 4백m를 우승한 것을 신호탄으로 여자자유형 2백m에서 루빈(1분57초37),남자접영 1백m에서 장첸지(53초97),여자평영 2백m에서 위안위안(2분41초96),남자 계영8백m(7분26초28)을 잇 달아 석권했다.
중국은 다이빙에서도 왕티안링이 남자 3m 스프링보드,치빈이 여자 플랫폼에서 우승하는등 이틀동안 수영에서만 10개의 금메달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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