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SI업계 ISO인증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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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소프트웨어에 대한 품질인증이 경쟁력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통합(SI)업계에 국제표준기구(ISO)인증 바람이불고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올들어 실무팀을 구성해 ISO 9000 인증획득을 추진해온 결과 업계 최초로 지난 4월 캐나다 QMI社로부터 ISO9001인증을 획득했다.
럭키금성의 정보처리전문회사인 STM도 1백50개 전사업장과 사업부문에 대해 英國 DNV社로부터 최근 인증을 받았다.
포스데이타도 최근 품질경영기획반을 발족,인증 획득 준비에 나서 내년 하반기 ISO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의 정보처리를 전담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도 내년 상반기에 ISO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전담팀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밖에 쌍용컴퓨터와 대우정보시스템도 ISO인증획득을 준비중이다.
〈金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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