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로에 새정부청사 건립-총리실.외무부 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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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는 9일 정부청사내의 사무실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 世宗路 정부종합청사 맞은편에 있는 정부합동민원실(舊 치안본부)자리에 새 청사를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 청사가 건립되면 총리실과 외무부가 입주하게 된다.
신축되는 청사 신관은 2천6백70평의 부지에 지하 4층 8천평을 포함,지상12~15층의 연건평 2만평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現세종로 청사와는 지하차도로 연결된다.
청사건립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1천2백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설계를 포함,95년부터 3~5년정도 걸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金鎭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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