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색옷 갈아입은 운현궁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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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11면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 주변의 나무들이 27일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완연한 가을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색단풍이 물든 국립공원 설악산은 학생들이 쉬는 ‘놀토’와 겹치면서 하루 입장객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6만4500여 명이 찾았고 강원지역 유명 산마다 행락객으로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하루 설악동 입구로 4만7600여 명이 입장했으며 백담사·한계령·남설악·용소폭포 등을 통해 모두 6만4500여 명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설악산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는 몰려든 7000여 대의 차량으로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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