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 그대로 ☆☆만 바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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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나 시끄럽던 휴대폰 번호이동성 제도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요즘 온라인 세상에 때아닌 '이동성' 바람이 불고 있다. 한 사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미지를 결정짓는 여러가지 요소들 중에 오직 한가지만을 바꿈으로써 어떤 모습으로 변화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쓰던 ○○ 그대로 ☆☆만 바꿨다" 시리즈가 그것.

이 패러디 시리즈들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의 TV광고의 콘티와 컨셉을 차용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게다가 요즘 한창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와 MC 김제동 등이 합성사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젊은 네티즌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료출처 : 디지털타임즈 커뮤니티 프라임차한잔

조그마한 변화가 전체적인 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순히 얼굴이나 외양 뿐만은 아닐 것이다. 작은 습관 하나, 인삿말 한마디, 하루 10분만이라도 하는 짧은 공부가 우리의 인생과 커리어를 바꾸지 않을까?

주변 탓, 남 탓, 환경 탓만 하던 투데이도 오늘은 "쓰던 환경 그대로 인생만 바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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