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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한나라당 정당지지도 충청권서 급등

중앙일보

입력

한나라당이 정당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인스 풍향계의 24일 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48.6%)에 비해 0.4%P 오른 49.0%를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주(14.9%)에 비해 2.4%P 하락해 12.5%에 머물렀고, 민주노동당은 지난주(7.6%)보다 2.8%P 하락한 4.8%를 보였다. 이밖에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은 각각 2.8%, 0.8%의 지지도를 보였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나라당의 경우 대전ㆍ충청 지역에서 지난주에 비해 13.1%P 상승했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4.8%P,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9.5%P 각각 하락했다. 정치성향별로는 한나라당이 보수층에서 6.8%P 상승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보수층에서 3.2%P, 진보층에서 4.2%P 각각 하락했다.

김진희 기자

▶ [다운받기] 76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한나라 49.0% 신당 12.5% 민노 4.8%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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