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남과 불륜…하나다 미에코는 누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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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11세 연하의 꽃미남 스타 아오키 켄지(靑木堅治·27)와 불륜 관계였던 것이 공개된 배우 하나다 미에코(花田美惠子·38)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나다 미에코는 일본 스모 챔피언인 하나다 마사루(花田勝·36)와 1994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4명의자녀를 두고 있지만 지난 2일 전격 이혼을 발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동안 마사루와 미에코 부부의 이혼과 관련해 마사루의 여성 문제가 제기된 적은 있었지만 미에코의 스캔들이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

한편 22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와 닛칸스포츠 등은 전 스모 챔피언 하나다 마사루와 이혼한 하나다 미에코가 아오이 켄지와 불륜관계 였다고 보도했다.

22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와 닛칸스포츠 등은 전 스모 챔피언 하나다 마사루(花田勝·36)와 이혼한 하나다 미에코가 아오이 켄지와 불륜관계 였다고 보도했다.

슈칸겐다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4년전 처음 알게 됐고 3년전부터 반년정도 교제하며 성관계를 가졌다. 아오키가 먼저 교제를 제안했고 미에코는 “나같은 여자도 괜찮냐”면서 교제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매일밤 이메일과 전화를 하는 것 외에도 회원제 호텔에서 밤을 보내기도 했지만 아오키가 지방일정이 잦아지면서 미에코가 “만나지 못하는 것을 참을 수 없으니 헤어지자”고 해 결별했다고 한다.

아오키 켄지는 이같은 보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혼하기 전부터 미에코를 만난 것은 사실이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블로그를 통해서 역시 “내가 경솔했고 반성 중에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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