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과학 경험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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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일본이 자랑하는 아소 화산과 최첨단 항공우주과학 시설의 스페이스 월드, 공룡을 주제로 한 자연사 박물관 등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일본과학캠프가 열린다.

중앙일보 에듀라인 주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된다. 단순히 놀기만 하는 캠프가 아니라 자연과 항공우주과학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초등교사 과학연구 써클인 초등과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지도하며 진행한다.

스페이스월드는 미국 나사(NASA)가 일본 후쿠오카 인근에 설립한 최첨단 항공우주 테마파크다. 우주항공과학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30여 가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프내에는 놀이기구도 마련돼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 곳에서 과학교사로부터 우주과학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주왕복선의 출발 모습 등도 지켜볼 수 있다.

이밖에 일본 최대의 영화복합시설을 갖춘 후쿠오카의 캐널시티 방문, 알뜰한 일본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100엔샵 쇼핑 등 일본 문화체험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비용은 55만원(스페이스 자유이용권 포함). 중앙일보 프리미엄 회원은 10% 할인 혜택이 있다.

홈페이지(http://eduline.joins.com)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문의 02-2000-6018.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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