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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양·전대원군도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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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왼쪽부터 김연아 선수의 아버지 김현석씨, 김선욱군, 김군 어머니 임미재씨, 이원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전대원군,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전군 아버지 전근옥씨. [사진=박종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원희)는 ‘2007 자랑스런 청소년 대상(Youth Hero상)’을 제정해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미래에 국가의 이름을 드높일 청소년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시상한 이 상은 체육·예술·문화 부문에서 각각 김연아(17)양·김선욱(19)군·전대원(11)군에게 돌아갔다. 송자 전 교육부장관 , 강지원 변호사, 영화배우 안성기 등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연아 양은 지난해 세계 주니어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했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을 내놓았다. 또 김선욱 군은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을, 전대원 군은 각종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각각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장·메달을 받았다.

김호정 기자 , 사진=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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