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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해변시인학교」 열어/후광.우리문학상 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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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월간 시전문지 『心象』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서산군 만리포 해변가의 모항국민학교에서 『해변시인학교』를 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해변시인학교』는 시인들과 독자들의 만남의 자리로 시낭송회,원로시인들의 시작강의,밤의 불꽃 축제등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참가시인은 구상.황금찬.성춘복.박이도.신달자.홍완기등 1백50여명.
참가비는 교통.숙식 포함,7만5천원.29일 오전8시30분 용산역앞 관광버스대기.숙소는 모항국민학교 교실이며 침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침낭등을 본인이 직접 가져와야 한다.문의 심상사 (713)9358.모항국민학교 (045 5)○729520. ○…우리문학사는 30일 오후4시 강원도 평창군대화면상안미리1130번지 한국문인집필촌 『우리집 농장』후광정에서 2회후광문학상과 3회 우리문학상 시상식을 갖는다.
후광문학상 수상작은 본상 유승우 인천대교수의 시집『달빛연구』,우수상 김은철 상지대교수의 시집 『콤마의 추억』으로 결정됐다.우리문학상은 백운복 서원대교수의 평론집 『서정의 매듭풀이』가받는다. 후광문학상은 김대중 亞太재단이사장의 아호로 제정된 문학상이다.
***李箱문학상 수상집 출간 ○…1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나왔다.이번 수상작품집은 대상수상작인 최윤의 『하나코는 없다』와 수상작가 자선작 『속삭임 속삭임』,공선옥의 『우리생애의꿈』, 공지영의『꿈』,김문수의『온천가는 길에』,김영현의『그리고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신경숙의『빈집』,윤대녕의『소는 여관으로돌아온다』,이승우의 『미궁에 대한 추억』등 추천우수작 7편을 싣고 있다.문학사상사刊 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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