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소년수련의집 21일 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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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洪川=李燦昊기자]청소년들이 자연을 벗삼아 심신을 닦을 수 있는 홍천 청소년수련의 집이 21일 문을 열었다.
홍천군이 3억5천여만원을 들여 두촌면역내리의 폐교된 평촌분교장을 매입,시설을 고쳐 만든 홍천 청소년수련의 집은 2천7백여평 부지에 1백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백10평의 본관동에는 2층 침상을 갖춘 침실 2개소를 비롯,강의실.사감실.조리실.식당.샤워장.화장실이 들어서 있다.
또 운동장에는 축구.배구등 기본적인 운동시설과 캠프파이어장이있으며,전나무 숲속에 마련된 휴게실은 야외강연장으로 활용할 수있다. 청소년수련의 집은 뒤쪽으로 가리산 등산로가 연결돼 있고5분거리에 철정천이 있어 등산.수영등 다양한 수련활동을 할 수있다. 청소년수련의 집 사용료는 하루 1인기준 국교생은 2천원,중.고생은 2천5백원,대학생은 3천원,일반인은 3천5백원으로8월13일까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청소년수련의 집 이용문의는 홍천군청 사회진흥과나 청소년수련의 집으로 하면 된다.(0366)○302254,○3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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