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天安역」 아산郡,명칭변경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고속철도역 명칭을 둘러싸고 지역간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어 타결 결과가 주목.
아산군의회의원과 이장단대표등 33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경부고속철도「천안역」의 위치가 실제론 아산군배방면장재리이므로 역이름도 당연히「아산」과 관련된 내용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결의문을채택. 반면 천안시.군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천안으로 행정구역이바뀌기를 희망하고 있는데다 교통중심지인 천안이 지명도가 높으므로 굳이 이름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입장.
[天安=崔俊浩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