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과다부과에 반발 중동주민 이의신청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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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부천 중동신도시 은하마을 그린타워.한신.우성아파트등 6개 아파트 주민들은 재산세가 지난해보다 최고 55%까지 인상됐다며 지난달 구청측에 강력히 항의(中央日報 6월16일字 20面보도)한데 이어 지난 1일부터 관할 원미구청에 이의신청 서를 제출하고 있다.14일현재 구청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6백10여건. 주민들은 이의신청에서『서울과 비교해 부동산값은 내리는데 재산세등 세부담은 오히려 늘고 있다』면서『정부권장사업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지하대피소및 지하주차장에 대해 올해 갑자기 재산세를 부과한 것은 납득이 안가는 처사』라며 세율조정을요구했다.
〈鄭泳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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