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느린 템포의 리듬에서 워밍업을 하듯 ‘퐁퐁퐁 댄스’스탭을 밟다가 빠른 리듬에서 열정적인 섹시 댄스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대학 가요제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친 12개팀이 치열한 본선 경쟁을 펼쳤다.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B2가 ‘Y’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미안, 개미야’를 부른 어쿠스틱 브라더스(중앙대), 은상은 ‘인컴플리트 러브’를 부른 택시타라임즈(가톨릭대, 동아방송대, 동양대), 동상은 ‘어머니’를 부른 풍운(부산대,부경대,동서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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