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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장군 한 명이 무능하면 천 명의 군사가 죽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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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저는 대한민국이 ‘기적’의 나라가 아니라 ‘희망’의 나라이기를 바랍니다. 강대국이 아니라 아름다운 나라이기를, 미국이나 일본처럼 힘세고 큰 나라가 아니라 작고 착한 나라이기를 바랍니다…필요한 것은 성장이 아니라 변화입니다.”

-물욕과 힘, 획일성 등으로 얼룩진 한국사회를 비판한 에세이집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박홍규 지음, 실천문학사, 256쪽, 1만2000원)에서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모든 잘못된 행동과 수치스러운 일들을 악착같이 찾아내서 고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불완전함이 인간의 조건을 구성하는 어쩔 수 없는 특성임을 받아들인다면 다른 사람들이 저지르는 모든 잘못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가 남자들의 화 다스리기 비법을 정리한 『굿바이 화』(피터 뱅크아트 지음, 이정아 옮김, 폴라북스, 264쪽, 1만1000원)에서
 
“속담에 어리석은 병사는 자신 혼자 어리석을 뿐이지만 어리석은 장군은 어리석은 병사들을 거느린다란 말이 있고, 또 장군 한 명이 무능하면 천 명의 군사가 죽는다란 말이 있다. 기업 관리자의 역할은 누구보다 중요하며 관리자가 갖춘 소양은 기업의 사활과 직접 관련을 맺는다.”

-묵자의 겸애 사상을 현대 경영학에 접목한 『묵자경영학』(류예 지음, 나진희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256쪽, 1만30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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