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2회 자랑스러운 서울法大人 선정 축하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서울대법대동창회(회장 琴震鎬 前상공부장관)정기총회겸 제2회 「자랑스러운 서울法大人」선정 축하연이 동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밤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법대동창회는 方順元 前대법원판사를 인권신장과 법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으로 선정,顯彰하는 한편 古稀와 回甲을 맞은 3회와 11회 동문 3백여명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또 이자리에서는 지난해 동창회 총회이 후 입각하거나 영전한 동문들에게는 축하패를,사회에 끼친 공로가 현저한 동문에게는 공로패 수여식도 있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48회대표들이 참석해 상견례를 나눈 이 행사에는 金鍾云서울대총장,白忠鉉서울대법대학장,李時潤감사원장,金斗喜법무부장관,尹東潤체신부장관,黃吉秀법제처장,南載熙노동부장관,韓鳳洙前상공부장관,李大淳前체신부장관,鄭宗澤前농림수 산부장관,丁海昌前법무부장관,金庸來前총무처장관,李仁濟前노동부장관,金致善숭실대총장,李兌榮가정법률상담소장,金道昶공법학회명예회장,鄭貴鎬.安又萬대법관,李在華헌법재판관,鄭銶永前검찰총장,金炯培前공진청장,李大勳동아일보이사 출판국장,李相赫동아일보이 사,尹昇榮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등이 참석.또 李奭熙대우통신사장,李徽永럭키화재사장,趙南煜삼부토건회장,孫京植제일제당부사장,高宗鎭동양맥주사장,金東보람은행장등도 자리를 함께했다.동창회장에 유임된 琴震鎬 前장관은 『법대인들이 사회에서 눈부신 활 약을 하고 장학금도 7억원이상 모금돼 흐뭇하다』며 『내년 법대1백주년을 맞아 기념관건립.1백년사편찬사업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상을 수상한 方順元 前대법원판사는 『너무 큰 상이라 有口無言』이라면서 도 『모교와 사회발전에 여생을 바칠 것』을 약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