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복귀자 파면”/철도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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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철도청은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소속 기관사들이 25일 오전10시까지 복귀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더이상 철도에 근무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고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철도청은 일부 직원들의 직장 이탈로 열차 운행이 계속 파행을거듭,사회질서와 경제 혼란등 국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 따라 24일 오전 「비상사태에 따른 긴급 복무지시」를 발령,이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시한까지 복귀하지 않을 전기협 소속 기관사등이 약 4백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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