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인종목 北출전 어려울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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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東京 共同=聯合]북한이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탈퇴함에 따라 올 가을 일본 히로시마(廣島)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할 것같다고 대회 소식통들이 16일 말했다.
대회 소식통들은 북한의 IAEA 탈퇴로 내달 4일 엔트리를 마감하는 개인종목출전 가능성도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유엔안보리가 미국측의 對北제재안을 채택할 경우 예상되는 첫 조치는 문화및 스포츠 교류의 중단이며 일본이 이미 미국측의 제재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아시안게임 개인종목 출전을 결정하더라도 북한선수들이 일본에 입국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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