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천.의정부行 電鐵운행 간격 단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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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수원.인천.의정부쪽으로 운행하는 전동차의 운행시간 간격이 최고 4분까지 크게 단축된다.
철도청은 16일 과천선의 개통으로 신형전동차가 안산까지 운행됨에 따라 안산선에서 남은 전동차 66량을 이들 수도권 전철구간에 투입하기로 하고 운행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출근시간대(오전7~9시)의 수원행 전동차의 운행시격은 12분에서 8분30초로 좁혀지고 퇴근시간대(오후5~8시)의경우 수원행은 16분에서 12분,인천과 의정부행은 8분에서 7분으로 줄어든다.또 출.퇴근시간대를 제외한 주간 시간대는 수원과 의정부행이 16분에서 14분으로,인천과 성북행은 8분에서 7분으로 각각 운행시격이 좁혀진다.
〈金石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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