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확고/미 클린턴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진창욱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5일 토머스 폴리 하원의장·조지 미첼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로버트 돌 상원공화당 원내총무등 미의회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이날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한 제재 결의안 미국측 초안을 설명했다고 전하고 대북한 제재와 관련,미국은 신중하고도 확고한 태도로 임할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회담에서 미국정부는 북한이 장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하는 건설적 태도 변화를 유도하길 원한다고 설명하고 현재로선 대북한 제재가 가장 적절한 조치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