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올 건물분 재산세액규모 2백59억원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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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대구지역의 올해 건물분 재산세액 규모는 2백59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내 7개 구청은 올해 건물분 재산세 2백59억1천2백만원을 일제히 부과,이달말까지 납부하도록 고지했다.
이같은 세액규모는 지난해보다 25%인 51억8천1백만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재산세가 증가한 것은 건물과표가 평균 6.8% 인상됐고 대백플라자를 비롯한 대형건물과 아파트 신축등으로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18.2%인 2만3천5백62건이나 대폭 늘어났기때문이라고 시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위 건물로 재산세 최고 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중구대봉동 대백플라자(대표 具正謨)가 9천3만원,개인은 수성구범어4동에 있는 한국관 소유자 金勝男씨가 3천3백46만원으로 밝혀졌고,주거용은 수성구지산동969의2 태성주택 대표이사인 具 義淑씨 소유의 주택이 4백28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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