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울산 태화강 용선·카누 체험교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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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울산 태화강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용선·카누 체험교실이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린다. 4척의 용선과 20대의 카누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화강 태화교~울산교 구간을 다닌다. 희망자는 10~15인 1조의 팀을 구성해 울산광역시카누연맹(www.ulsancanoe.co.kr)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창원 여성희망일터 지원본부는 29일부터 매달 하루씩 선착순 50명의 여성근로자에게 상남동 사무실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창원병원이 내과·정형외과·물리치료·치과 진료를, 지원본부는 구인·구직 상담과 함께 직업 적성검사를 해준다. 희망자는 지원본부(1588-3475)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 기장군 대룡마을이 27일 행정자치부의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협력해 교육·의료·복지·문화·환경·주택의 6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의 특성과 개성을 살리는 지역개발 전략이다. 국비 20억원과 기장군청 예산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둔치와 중구 태화동 십리대숲을 연결할 태화강 인도교의 폭을 당초 4m에서 5m로 넓혀 자전거 통행이 쉽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7일 ‘부산 영화개발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시나리오 작품으로 이수연 감독의 ‘환궁’을 최우수작(상금 2000만원)과 김정심 작가의 ‘놀이터’(상금 1000만원)를 선정했다. 시상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6일에 열릴 아시아 영화펀드 시상식에서 이뤄진다.
 
 ◆울산 북구청은 호수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이 신청한 환지계획을 27일 인가했다. 호수지구는 호계동·창평동 일원 17만1595㎡로 1993년 2월 착공됐다가 98년 시공사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됐었다. 내년 말까지 구획정리가 끝나면 공동 696가구, 단독 466가구 등 모두 1162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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