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세계선수권 3년 연속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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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4.고양시청.사진(右))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미란은 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여자 75㎏ 이상급 용상에서 한국신기록인 181㎏을, 합계에서 세계신기록인 319㎏을 들어 중국의 라이벌 무솽솽을 누르고 우승했다. 3년 연속 세계 정상을 지킨 장미란은 내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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