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생활통계이야기>영어 조기교육비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지난해1월 한국소비자보호원의 「국민소비행태및 의식구조」조사에따르면 가계비중 교육비(32.1%) 비중이 식생활비(31.8%)를 넘어섰으며 더욱이 과외.학원등 사교육비가 12.8%(16만4천원)를 차지,가계에 주름살을 더해주고 있다 .
또 우리나라 학부모의 90.6%가 영어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생각하고 있다.여론조사 기관인 서울리서치가 지난 4월 만3~18세의 자녀를 둔 기혼여성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가 전에 또는 현재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현재 교육중인 2백38명의 영어교육비 월평균 금액은 12만원이상(30.5%)이 가장 많았고 3만~6만원(28.4%),3만원 이하(19.1%),9만~12만원(13.1%),6만~9만원(8.9%) 순이었다.
「사회교육을 위한 시민의 모임」이 지난 3월 수도권 고교생 4백14명을 조사한 결과 39.7%가 학원수강.과외를 받고 있으며,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5천5백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1백만원이상 쓰는 가정도 13.2%나 됐다 .
〈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