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내가 사랑했던 요르단공주" 발언에 잇단 비판

중앙일보

입력

가수 크라운제이가 방송에서 요르단 공주를 언급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6년 SBS '야심만만'에 이어 벌써 두번째다.

21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삼색女 토크쇼'에 출연한 크라운제이는 "내가 짝사랑했던 요르단 공주는 동성애자"라고 말했다. 그는 "요르단에서는 동성애가 사형감이라 가족들이 그녀를 미국에 보낸 것이다"라며 "그녀 밑에 있던 시녀가 말해줬다"고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요르단 빔버띠 공주와 6번 데이트를 하면서 600만원을 썼다"는 등의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의 무분별한 발언에 나라 망신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말 좋아했다면서 어떻게 저런 것을 공개하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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