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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국제화장품 박람회-해초화장품등 각종 신제품 소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한국을 비롯,미국.독일등 7개국 40여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94 국제화장품박람회가 23일 폐막됐다.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화장품박람회에는 각 업체가 내놓은 다양한 기초.색조화장품및 기능성화장품.화장도구.피부관리기등 이 선보였다. 특히 최근 개발됐거나 시판중인 신제품만을 모아 우수성과 특징을 설명하는 신제품발표회가 21일 마련돼 참관인들의 관심을 모았다.이미 샴푸와 린스,스프레이의 기능이 첨가된 무스가 나온데 이어 스킨.로션.크림을 하나로 결합한 다기능 기 초화장품이선보였다.㈜네슈라가 개발한「스킨후리」란 것인데 출근준비로 바쁜직장여성들의 아침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
또한 해초및 바다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천연화장품「해초화장품」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미국 업체인 ㈜가브리엘 코스메틱에서 생산,국내수입된 이 제품은 칼슘.인.철.나트륨.아연등 필수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해초를 이용,기초화장품및 해 초팩.아이크림.눈화장제거제.목욕용젤.전신로션등이 세트로 개발돼 나왔다.
해초의 특수성분으로 피부의 독성을 제거하고 미네랄과 비타민이풍부해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며 수분의 표면장력이 극소화돼 있어보습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李貞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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