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챔프 최희용.박영균 주먹건재-프로복싱 세계타이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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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前WBA(세계권투협회)페더급 챔피언 朴泳均과 前WBA미니멈급챔피언 崔熙墉이 나란히 세계타이틀 전초전을 승리로 이끌며 정상탈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1일 서울 드림랜드 특설링에서 열린 세계타이틀 전초전에서 박영균은 필리핀 4위 미코 아다림을 강력한 몸통공격으로 5회 1분43초만에 KO로 제압했다.
또 주니어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올린 최희용은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필리핀 1위인 알퐁 라바자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6전만에 WBA미니멈급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유망주 金振浩는 필리핀 7위 로멜 라와스를 경기 시작하자마자 KO로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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