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3월부터 '국립극장 예술의 향기' 강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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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 3월부터 '국립극장 예술의 향기' 강좌

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은 3월부터 예술강좌 프로그램 '국립극장 예술의 향기'를 시작한다. 4개 전속단체 예술감독과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강좌는 ▶이윤택의 연극읽기(이윤택) ▶우리 소리의 뿌리를 찾아서(안숙선) ▶21세기의 한국음악(최상화) ▶한국 창작춤의 과제(김현자) ▶우리 시대에 배우로 산다는 것은(백성희) ▶전통 공연문화의 이해(최종민) ▶창작 국악의 실제(한상일)▶공연 관련법(선재규) ▶지방분권화 시대의 문화예술의 역할(윤원중) ▶지역 공연장의 효율적 운영방안(박인배)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최준호) 등 11개다. 강의를 원하는 지역자치단체나 학교, 공연장 등은 2월 20일까지 국립극장 공연운영과로 신청하면 된다. 02-2274-1172~3.

*** 부산 비엔날레 초청 강연회 열어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04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1차 초청강연회를 연다.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세계화 시대의 비엔날레의 방향',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이 '다름=틀림, 그 강고함에 대한 이해-왜 똘레랑스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051-888-6838.

*** 내일 9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

9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소연회실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소설가 유현종씨의 중편 '두고온 헌사'다. '두고온 헌사'는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중국으로 흘러든 병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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