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大入 내신성적 기준일 12월 1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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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교육부는 6일 내년도 대입을 위한 고교내신성적 산출기준일을 12월15일로 하고,고졸후 5년이상 경과한 수험생은 비교평가에의해 내신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한「95고교내신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올해의 修能시험일과 특차전형기간이 지난해보다 늦춰짐에 따라 졸업예정자의 교과성적과 생활성적의 산출기준일도 지난해(12월10일)보다 늦췄다.
비교평가를 통한 내신산출은▲검정고시생▲인문계고교의 직업과정 위탁생▲과학고 출신(의예.치의예.약학계열을 제외한 이공계진학자)▲외국어고 출신(어문계열 진학자)외에도 고교를 졸업한뒤 5년이 지난 경우엔 본인이 원할 경우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90년2월말이전 고졸자는 修能시험 원서접수때 비교평가희망 여부를 결정해 원서에 명시해야 하며,매년 희망여부를 달리 선택할 수 있다.
〈金錫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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