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다니엘 헤니 최고 섹시"

중앙일보

입력

"제시카 알바와 다니엘 헤니가 내 스타일~"

대한민국 성인 남녀가 가장 성적 매력을 느끼는 외국 연예인은 제시카 알바와 다니엘 헤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콘텐트업체 맨홀이 의뢰하고 여론 조사기관 폴에버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남자들이 가장 잠자리를 같이하고 싶은 외국 연예인으로 제시카 알바를 꼽았다. 알바를 지지한 남자의 비율은 총 31.8%로, 알바는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섹스 어필한 연예인으로는 안젤리나 졸리(22.1%), 에바 포비엘(21.1%), 비욘세(7.8%), 린제이 로한(6.3%) 등이 차례로 꼽혔다.

한편 남자 부문에서는 단연 다니엘 헤니가 여심을 자극했다. 다니엘 헤니는 총 30.1%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섹스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자리에 올랐다. 특히 30대 여자는 3명 중 1명이 다니엘 헤니를 침대에 끌어들이고 싶은 남자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브래드 피트(27.2%), 조니 뎁(11.7%), 석호필(8.7%), 올랜도 블룸(4.9%)이 동침하고 싶은 남자 리스트에 올랐다.

특이한 점은 여자들은 나이 별로 섹시하게 느끼는 외국인의 모습이 전혀 달랐다는 점. 브래드 피트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40대 아줌마들 중 절반은 브래드 피트를 지지하며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40대 이상의 여자들은 조니 뎁이나 석호필에게 한 표도 던지지 않았다.

외국인과의 교제 및 성관계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성인포털 '맨홀(http://manhole.joins.com/?cloc=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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