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사랑을 위하여,사랑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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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백혈병환자와 간호사의 조건없는 참사랑을 그린 러브 스토리.줄리아 로버츠가 마음과 외모가 두루 아름다운 간호사 힐러리역으로나온다.상대 빅터역에는 캠벨 스콧.91년 20세기 폭스사 제작. 감독은 현재 케빈 레널즈(의적 로빈 후드).제리 주커(사랑과 영혼)와 함께 3명의 뉴웨이브 감독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조엘 슈마커.
백혈병을 앓고 있는 부잣집 아들 빅터는 간호사로 들어온 힐러리에게 점점 사랑을 느낀다.힐러리는 원래 활달한 성격인데다 애인의 변심을 떨쳐버리기 위해 더욱 명랑한 모습을 띠어 간다.
빅터는 병이 완쾌된 것처럼 말하고 힐러리와 여행을 떠난다.해변의 조용한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두 사람이 겪어야 할 사랑의 아픔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이세스 시판,LD.
***호텔 벨보이 얘기 코믹터치 ***사랑 게임 호텔에는「콩시어지」란「해결사」가 있다.문간에 지켜섰다가 투숙객이 부탁하면들어주는,이를테면 벨보이인 셈.이 영화는 호텔경영의 꿈을 안고콩시어지를 하는 더그(마이클 J폭스)의 일상과 사랑을 소개한 코미디다.
더그의 연인 앤디역으론 가브리엘 앤워가 나온다.그녀는 스타를꿈꾸며 재력가의 정부노릇을 하는데,재력가는 더그에게 자신의 정부를 잘 보살펴달라는 부탁을 한다.거액을 받는 조건으로 앤디와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된 더그는 점점 그녀 에게 빠져든다.
감독은 배리 소넨펠드.93년 유니버설사 작품.CIC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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