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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 살인 후 목숨 끊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아파트 경비원이 주차 시비 끝에 입주민을 살해한 뒤 자신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26일 오후 7시18분쯤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 B아파트 15층 유모(53)씨 집에서 이 아파트 경비원 李모(66)씨가 흉기를 휘둘러 유씨의 부인 高모(48)씨의 가슴.배 등을 찔러 숨지게 했다. 李씨는 남편 유씨에게도 배와 이마에 가벼운 상처를 입혔다. 李씨는 범행 후 아파트 12층으로 내려와 베란다 난간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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