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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후보 추천 의향 있다" 26.9%

중앙일보

입력

이명박 후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냐는 질문에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조인스 풍향계는 지난 29일 "이명박 후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 추천 의향을 조사했다. 추천의향이 전혀 없으면 0점을, 추천의향이 매우 많으면 10점을 주도록 하여 0~10점까지의 점수를 부여했으며, 이 점수를 0~3점은 ‘비추천의향층’, 4~6점은 ‘중립층’, 7~10점은 ‘추천의향층’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비추천의향층’이 42.6%로 가장 높았으며, 추천의향층(26.9%), 중립층(2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은 3.99점으로 ‘중립층’에 가까웠다.

특히 ‘비추천 의향층’의 비율은 30대(51.0%), 화이트칼라(51.6%), 광주/전라 거주자(69.0%) 및 출신자(61.1%), 소득이 높을수록(350만원 이상: 49.1%), 진보적 정치성향층(49.9%) 등에서 특히 높았으며, ‘추천 의향층’ 비율의 경우 남성(32.1%), 연령이 높을수록(50대이상: 34.2%), 대구/경북 거주자(36.3%), 한나라당 지지자(40.3%), 불교신자(35.1%), 보수적 정치성향층(33.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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