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공단 창업보육센터.아파트형공장 들어서-전북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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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에 중소기업 전용공단과 창업보육센터.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선다.
중소기업 전북도지부에 따르면 이곳에 현대.대우자동차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부속공장등 협력업체들을 유치하기위해 90억원을 투입,7만평규모의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짓기로 하고 부지물색에 들어갔으며 96년 완공을 목표로 6월 착공할 계획이 라는 것.
전북도지부는 또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3천평규모의 부지에 창업보육센터와 아파트형 공장을 짓기위해 7월 착공할 방침으로 대학등 지원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부지확보에 나섰다. 중소기업 전용공단이 조성될 경우 현대.대우자동차공장의 부속공장등 협력업체 1백개를 유치할 예정이며 공장부지 분양가도일반 공단에 비해 싼값으로 공급,중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전북도지부 관계자는『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해 이들 공장들끼리 공동화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해 영세기업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김제시.군과 남원시등 3개지역에서 지난해 중소기업 전용공단 조성을 추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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