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inside] 당뇨병 애환 담은 그림·사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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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발병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국내 당뇨병 환자가 400만 명이나 되고 전 세계적으로는 2억4600만 명에 이른다. 당뇨병은 이길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개인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국민 의료비 상승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당뇨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조인스닷컴은 중앙일보·대한당뇨병학회·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공동으로 ‘당뇨병 희로애락전’을 열기로 하고 작품을 공모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의료진과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병이나 진료 관련 애환을 그림·조각·사진 및 설치미술 형태로 9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엔 대상 500만원을 비롯,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작과 우수 작품은 서울 시내 갤러리(일시·장소 미정)에 전시하며 2008년 달력 소재로도 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조인스닷컴 헬스케어 홈페이지(healthcare.joins.com) 및 치료받는 병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 이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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