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국제선비행기 운항실현 여부로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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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공항의 국제선비행기 운항실현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교통부가 국제공항승격은 고려치않고 있으나 전세기취항〈本報 6일字 21面보도〉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교통부에 따르면 광주공항의 국제선전세기운항을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검토,10일 이미 국방부.법무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의견조회를 해놓고 있는등 오는 11월 전세기취항을 목표로 적극 추진중이라는 것이다.
吳相栗교통부광주공항주재관(51)은『전세기운항은 현재 주2~3회 정도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공군의 비행훈련및 국내선운항에큰 지장을 주지 않아 국방부등에서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교통부는 30일 광주공항에 서 광주시.법무부.보사부를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실무자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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