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호암상 시상식-이총리등 각계인사 참석

三星복지재단(이사장 李健熙)이 제정한 제4회 湖巖賞 시상식이22일 오후6시 호텔新羅 다이너스티홀에서 李會昌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모두 6개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生體고분자 결정구조의 세계적 권위자인 金聖浩 美캘리포니아大교수(과학상),세계최초의 3차원 쌍아치교인 大田엑스포다리를 설계한 李太洋 三友기술단회장(공학상),癌발생 예방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인 洪完基 美텍사스大교수(의학상),韓國고고학의 학문적 기초를 닦은 故 金元龍서울대교수(예술상),언론자유 수호투쟁에 앞장서온 언론인 宋建鎬씨(언론상),40년간 고아와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몸바쳐온 金任順 거제도 愛光園원장(사회봉사 상)등 6명이 각각 상장및 금메달과 함께 5천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李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사회의 師表로서 우리의「삶의 質」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분들을 찾아 힘을 북돋워주고 지원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할 소중한 일중 하나』라면서『수상자 여섯분께서는 우리 사회는 물론 인류사회를 위해 앞 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三星그룹 창업자인 故 湖巖 李秉喆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89년 제정된 湖巖賞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최고 수준의 상금액을 자랑하고 있다.
三星복지재단은 올부터 외국국적을 소유한 해외거주 韓國系인사까지 수상대상을 확대하고,공학상.예술상을 추가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축하연에는 李會昌국무총리가 참석,수상자들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른뒤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政界.財界.學界.언론계등 각계에서 많은 인사가 참석,수상자들을 축하했는데 玄勝鍾前총리.崔炯佑내무장관.李敏燮문화체육장관.金佑錫건설장관.景商鉉체신차관.洪仁吉청와대총무수석.柳瓊賢평통사무총장.金德圭민주당사무총장,柳興洙.康 祐赫.崔雲芝.申相式.安東善의원등 정계와 행정부 고위인사가 참석한 것을 비롯해 崔泰涉全經聯고문.朴尙奎중소기협회장.金在哲무역협회부회장.鄭之兌상업은행장.許浚외환은행장.李鍾衍조흥은행장.尹淳貞한일은행장.
李愚榮중소기업은행장.李在鎭동화은행장.洪 世杓한미은행장.黃昌基보험감독원장.延瑛奎증권협회장등 재계와 금융계인사,權彛赫학술원회장.李御寧前문화장관.金鍾云서울대총장.宋梓연세대총장.金熙執고려대총장.張乙炳성균관대총장.孔英一경희대총장.玄勝一국민대총장.李勉榮홍익대총장.金益東경북대총장.文 善在강원대총장.崔漢善전남대총장.金手坤전북대총장.鄭良謨국립중앙박물관장.李大源예술원회장.李誠載문화예술진흥원장.申榮均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등 학계와 문화.예술계인사,중앙일보 李弼坤 前사장(三星신용카드회장)과 洪錫炫대표이사.
洪斗杓KBS사장. 崔鐘律경향신문사장.權皓景CBS사장.趙完圭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등 언론계인사도 다수 참석했다.
이밖에 법조계의 李世中대한변협회장.李鐘元을지합동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여성계의 安牧丹부녀복지연합회회장.金貞子여성개발원회장.李兌榮가정법률상담소장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裵明福기자〉